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신인 야셀 렌더보그가 스테픈 커리와 드레이먼드 그린이 빠진 경기에서 37점을 몰아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개인 통산 최다 득점을 작성했지만, 경기 막판에는 40점 고지를 의식했던 자신의 플레이를 되돌아보며 효율적인 농구를 하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다.

렌더보그는 11월 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37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야투 19개 중 13개를 성공했고, 3점슛도 11개를 던져 6개를 넣었다. 골든스테이트는 그의 활약을 앞세워 클리퍼스를 124-112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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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득점 도전보다 효율적인 농구가 우선

경기 막판 골든스테이트 벤치에서는 렌더보그의 40득점 달성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렌더보그 역시 이에 응하려 했지만, 마지막 2~3분 동안 3점슛을 연이어 시도하며 평소 추구하던 경기 운영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그는 경기 후 기록을 좇는 선수가 아니었다며 동료들의 분위기에 휩쓸린 것은 자신의 잘못이라고 돌아봤다. 이어 효율적인 농구를 좋아하지만 마지막 몇 분 동안은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번 활약은 렌더보그의 시즌 초반 상승세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다. 그는 데뷔 후 첫 7경기에서 평균 22.3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야투 성공률 52%, 3점슛 성공률 41%를 유지하고 있다. 첫 7경기에서 두 차례 30득점 이상을 올린 골든스테이트 신인은 윌트 체임벌린과 릭 배리에 이어 렌더보그가 세 번째다.

또한 이번 37점은 스테픈 커리가 2010년 포틀랜드전에서 42점을 기록한 이후 골든스테이트 신인이 한 경기에서 올린 최다 득점이다. 커리와 그린이 결장한 상황에서도 팀의 공격을 이끌며 존재감을 드러낸 렌더보그는 개인 기록뿐 아니라 팀의 4연승에도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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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진 - 연합뉴스 , NBA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