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의 르브론은 지난여름 LA 레이커스와 결별한 뒤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마이애미 히트 등도 거론됐지만, 그는 조엘 엠비드와 타이리스 맥시가 있는 세븐티식서스를 새로운 행선지로 택했다. 제일런 브라운까지 합류하면서 필라델피아는 스타 선수들을 앞세운 전력을 구축했다.
시즌 초반 성적도 눈에 띈다. 필라델피아는 10월 31일 샬럿 호네츠전까지 7경기에서 6승 1패를 거뒀다. 다만 시즌 첫 7경기 중 정규 선발 조합이 함께 출전한 경기는 세 차례에 그칠 만큼 선수들의 출전 상황은 일정하지 않았다.![불혹의 나이에도 왕성하게 코트를 누비는 NBA 최고 스타 르브론 제임스. 철저한 자기 관리로 전 경기 출전에 도전한다. [AP=연합뉴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10/29/ce650eb3-e625-4779-9ce7-fcf13d1f4b19.jpg)
뉴욕전 승리 이끈 르브론…경기 막판 결정적인 득점
르브론은 10월 30일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20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98-93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막판 역전 페이드어웨이 점퍼를 성공시킨 데 이어 풋백 득점까지 올리며 승부처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타이리스 맥시가 27점, 앤퍼니 사이먼스가 21점을 기록해 공격을 뒷받침했다.필라델피아 구단의 공식 선수 명단에도 르브론과 브라운이 함께 이름을 올리고 있다. 브라운은 7월 보스턴 셀틱스에서 트레이드됐으며, 르브론은 같은 달 필라델피아와 계약했다. 두 선수의 합류로 기대를 모은 팀이지만, 시즌 초반부터 우승 후보로 단정하기보다는 경기력을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르브론은 PHLY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필라델피아 생활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동료들의 경쟁심과 훈련 태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팀에서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는 과정 자체를 즐기고 있다는 취지다. 다만 인터뷰 원문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 확보되지 않아 구체적인 발언을 직접 인용하지는 않았다.

출처: 사진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