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가 루카 돈치치의 결장에도 지역 라이벌 LA 클리퍼스를 103-87로 제압했다. 레이커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 2026-2027시즌 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승리하며 시즌 4승 1패를 기록했다. 반면 클리퍼스는 1승 3패에 머물렀다.

승부의 흐름은 2쿼터에 크게 기울었다. 레이커스는 해당 쿼터에서 31-16으로 앞섰고, 전반 종료 시점에는 56-38까지 격차를 벌렸다. 클리퍼스가 3쿼터 초반 추격에 나서며 한때 점수 차를 7점까지 줄였지만, 레이커스는 다시 공격의 고삐를 당기며 주도권을 되찾았다.
본문 이미지

섹스턴의 3쿼터 활약과 상대 실책이 승부 갈랐다

레이커스는 퀜틴 그라임스가 23점, 벤치에서 출전한 콜린 섹스턴이 21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오스틴 리브스도 16점, 마티스 타이불은 15점을 보탰고, 팀에서 총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여러 선수의 득점이 고르게 나오면서 돈치치의 공백을 최소화했다.


클리퍼스는 신인 키튼 왜글러가 개인 최다인 21점을 기록했고 데릭 존스 주니어가 15점, 다리우스 갈랜드가 14점을 보탰다. 그러나 야투 성공률이 35.1%에 그쳤고 턴오버를 24개나 범하며 공격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레이커스는 리바운드에서도 48-41로 우위를 점하며 경기 내내 유리한 흐름을 이어갔다.

레이커스는 경기 초반 접전을 펼친 뒤 2쿼터에 연속 16득점을 몰아치며 확실한 우위를 만들었다. 클리퍼스가 후반 초반 반격했지만, 섹스턴을 비롯한 레이커스 선수들이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레이커스는 오는 31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맞붙으며, 클리퍼스는 같은 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상대한다.

첨부 이미지 1

출처: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