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이 NBA 진입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산하 G리그 구단 립시티 리믹스는 2026~2027시즌 트레이닝 캠프 참가 명단에 이현중을 포함했다. 일본 무대에서 성과를 거둔 데 이어 미국에서 다시 기회를 노리게 됐다.
이현중은 지난 시즌 일본 B리그 나가사키 벨카에서 활약하며 팀의 챔피언십 우승에 기여했고, 챔피언십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됐다. 이후 일본에 잔류하는 대신 NBA 진출을 목표로 미국 무대에 도전하는 길을 택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 G리그에서 기회 노린다
이현중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일본과의 결승에서 양 팀 최다인 27점과 18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한국은 67-57로 승리하며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을 차지했다.미국 진출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이현중은 포틀랜드와 비보장 계약인 Exhibit 10 계약을 맺었지만, 행정 절차 등의 문제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정식 트레이닝 캠프 명단에는 들지 못했다. 이후 립시티 리믹스의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G리그에서 기량을 입증할 기회를 얻게 됐다.
립시티의 정규시즌 첫 경기는 한국시간 기준 11월 11일 솔트레이크시티 스타즈전으로 예정돼 있다. 다만 캠프 참가가 곧 정규시즌 출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실제 출전 여부는 최종 선수단 구성과 구단 결정에 달려 있다. 일본과 아시안게임에서 경쟁력을 보여준 이현중이 미국 무대에서도 도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출처: 사진 : 연합뉴스,NBA G리그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