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영입하며 새 시즌 기대를 키웠던 마이애미 히트가 초반부터 고전하고 있다. 마이애미는 25일(한국시간)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6-2027 NBA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샬럿 호네츠에 110-115로 패했다. 개막 이후 세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시즌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마이애미는 앞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도 연달아 패했다. 샬럿전까지 3연패가 이어지면서 2007-2008시즌 이후 처음으로 개막 3경기를 모두 내주는 상황을 맞았다. 대형 전력 보강 이후 기대가 컸던 만큼 초반 결과는 아쉬움을 남겼다.
밀워키가 개막 후 3연패 늪에 빠졌다. 사진= Brian Westerholt-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외곽슛과 수비 안정이 반등의 열쇠

샬럿전에서는 경기 막판 추격에도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아데토쿤보는 14점을 기록했지만 4쿼터 막판 파울 아웃으로 코트를 떠났다. 팀이 접전에서 공격의 중심을 잃은 점은 뼈아팠다.

마이애미는 외곽슛 성공률을 끌어올리는 것도 시급하다. 아데토쿤보와 뱀 아데바요, 앤드루 위긴스, 팀 하더웨이 주니어 등이 3점슛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공격 선택지가 제한되고 있다. 반면 샬럿은 턴오버를 줄이고 공격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하며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 기회를 살렸다.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 내내 충분한 활동량과 적극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동료에게 에너지를 불어넣는 플레이의 중요성도 강조하며 팀의 변화를 촉구했다. 마이애미는 26일 댈러스 매버릭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첫 승에 다시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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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