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가 루카 돈치치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유타 재즈에 역전승을 거뒀다. 레이커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델타 센터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유타를 132-123으로 제압하고 개막 3연승을 이어갔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레이커스는 1쿼터에 29-47로 밀리며 18점 차 열세에 놓였지만, 2쿼터에만 45점을 몰아넣으며 흐름을 바꿨다. 유타가 앞서가던 경기의 분위기는 레이커스의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빠르게 뒤집혔다.

돈치치, 승부처에서 3점포 연속 가동
역전의 중심에는 돈치치가 있었다. 그는 3점슛 8개를 포함해 52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유타가 4쿼터 막판 121-119까지 따라붙었을 때도 연속 3점슛을 성공시켜 상대의 추격을 끊었다.
돈치치는 이번 경기에서 레이커스 소속 통산 3000득점도 달성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팀에서 95경기 만에 해당 기록에 도달해 조지 마이칸의 106경기, 카림 압둘-자바의 109경기보다 빠른 페이스를 보였다.
기존 기록 상위권에는 샤킬 오닐이 110경기, 르브론 제임스가 114경기로 이름을 올렸다. 돈치치는 개인 기록과 팀 승리를 동시에 챙기며 레이커스의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끌었다. 레이커스는 초반 열세에도 공격 집중력을 되살려 승리를 완성했고, 개막 이후 무패 흐름을 이어갔다.

출처: 사진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