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026-27시즌 첫 경기부터 주축 선수들의 부상 공백을 안게 됐다. 백코트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브랜딘 포지엠스키가 허리 통증으로 LA 레이커스와의 개막전에 나서지 못한다. 지미 버틀러와 모제스 무디,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까지 결장하는 상황에서 골든스테이트는 기존 전력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미국프로농구(NBA)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포지엠스키는 허리 아래쪽 양측에 통증을 느껴 개막전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최근 팀 훈련에도 3일 연속 참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 시작부터 출전 기회를 잃게 된 포지엠스키는 회복에 집중하게 됐으며, 구단은 그가 빠진 자리를 대신할 선수들의 활용 방안을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다.
포지엠스키 공백 속 커리의 역할 중요…대체 자원 활용이 관건
포지엠스키의 결장이 아쉬운 이유는 지난 시즌 보여준 꾸준함 때문이다. 그는 정규리그 82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13.8득점, 5.1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은 45.5%, 3점슛 성공률은 37.1%였다. 득점뿐 아니라 리바운드와 경기 운영에도 기여하며 팀의 주요 로테이션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스테픈 커리와 함께 백코트에서 공격을 이끌 수 있는 선수인 만큼, 그의 공백은 골든스테이트의 선수 운용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포지엠스키가 빠지면서 데앤서니 멜튼 등 다른 가드들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 다만 대체 선수들의 역할과 출전 시간은 경기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골든스테이트의 부상 문제는 포지엠스키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버틀러와 무디는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으며, 포르징기스도 건강 문제로 당분간 출전이 어려운 상태다. 여러 포지션에서 전력 손실이 발생하면서 개막전부터 벤치 자원들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그나마 긍정적인 소식은 커리의 출전 전망이다. 커리는 공개 훈련 도중 오른쪽 발목을 접질러 우려를 낳았지만, 이후 훈련에 참여했고 스티브 커 감독도 상태가 심각하지 않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개막전 출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지만, 실제 출전 여부는 경기 전 몸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레이커스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주축 선수들의 공백을 최소화하면서 공격과 수비의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포지엠스키가 맡아온 득점 지원과 리바운드, 볼 운반 역할을 다른 선수들이 얼마나 나눠 맡을지가 관건이다. 개막전부터 부상 변수에 직면한 골든스테이트가 남은 전력으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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