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 버질 판다이크, 알렉시스 마크 알리스테르,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알리송 베케르 등 공수 정예 선발 라인업을 앞세워 안방 안필드에서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미드필더 하비 엘리엇이 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으나 탄탄한 주전 1·2선 라인이 건재하여 빌드업 전개에는 큰 차질이 없습니다. 안방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경기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과 높은 볼 점유율로 경기를 지배하려 하겠지만, 상대 특유의 거친 역습을 의식해 수비 뒷공간 밸런스를 신중하게 유지하며 무리한 오버래핑은 자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훌리안 알바레스, 앙투안 그리즈만, 코케, 로빈 르노르망, 얀 오블락 등을 중심으로 특유의 끈끈한 두 줄 수비 블록과 실리 축구를 펼치는 팀입니다. 주전 미드필더 토마 르마 등 일부 백업 자원이 부상 관리 중에 있으나 핵심 수비벽과 알바레스-그리즈만 투톱은 정상 가동될 전망입니다. 험난한 안필드 원정길인 만큼 라인을 극단적으로 좁혀 페널티 박스 안쪽의 공간을 촘촘히 봉쇄한 뒤, 볼 차단 후 빠른 카운터 어택 한 방을 노리는 템포 다운 경기 운영을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리뷰
유럽 대항전 무대에서 맞붙을 때마다 양 팀은 치열한 전술 싸움과 높은 압박 강도로 인해 팽팽한 접전을 펼쳐 왔습니다. 안필드의 리버풀이 주도권을 잡고 두드리겠으나, 얀 오블락 골키퍼를 필두로 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촘촘한 질식 수비벽을 상대로 대량 득점을 뽑아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양 팀의 신중한 초반 탐색전이 맞물려 저득점 양상으로 흘러갈 공산이 큽니다. 따라서 기준점 3.0 언더를 추천드립니다.
기준점 3.0 언더
